[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건전한 경마문화 조성을 위해 ‘국민참여모니터링단’ 5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민참여모니터링단은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전경마 활성화를 위한 불법경마 단속 전문 채널로, 오는 25일까지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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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사회가 ‘국민참여모니터링단’ 5기를 모집한다. [사진=한국마사회] |
국민참여모니터링단은 총 30명을 모집하고, 선발된 단원은 오는 3월 소정의 교육을 거쳐 불법 사이트·홍보물 신고 및 건전경마 아이디어 건의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송대영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은 “온라인 불법경마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참여모니터링단 지원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한국마사회는 국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마시행체로서 권한과 책임 범위 안에서 불법경마 근절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불법경마 감시 및 단속체계 고도화 ▲불법경마 예방 및 국민 참여 활성화 ▲유관기관 협력체계 및 단속 전문역량 강화를 3대 전략으로 한 ‘2025년 불법경마 대응계획’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 1월 ‘사이버단속부’ 신설과 함께 IT인력을 확충했고, 국내외 불법경마 사이트 탐지 AI모델 성능 개선 및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업해 AWCS(불법경마 영업용 전화 차단시스템) 차단 강도를 강화하는 등 단속의 실효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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