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정재진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가 교육부의 ‘2025~2027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2023년,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교육혁신 성과 부문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아울러 ‘자체 성과관리’ 부문에서도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교육혁신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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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 전경. [사진=세종대학교] |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이 자율혁신을 통해 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부의 대표적인 대학재정지원사업이다. 특히 2025~2027년(3주기) 사업에는 전국 138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교육혁신 성과(S/A/B/C 등급)’와 ‘자체 성과관리(A/B/C 등급)’로 나눠 실시됐다.
세종대는 ‘교육혁신 성과’와 ‘자체 성과관리’ 두 부문 모두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대학의 체계적인 혁신 추진 역량과 성과 창출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세종대는 디지털리티와 아날로그를 아우르는 ‘The DigiLog Sejong’형 인재 양성 기조를 이어가며, 생성형 AI 등 급속히 성장하는 첨단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변화와 사회 변화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주기 사업의 추진 방향을 ‘DigiLog AI+’로 설정하고 지속적인 교육혁신을 추진해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학생의 희망 진로에 따른 전공선택권 확대 ▲전공자율선택제 학생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추진 계획 ▲우수한 교양교육의 질 ▲JA교원 제도 도입 및 운영 등 유연한 학사 운영에 대한 전략적 대응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대학 운영 전반에 있어 교직원, 학생, 위원회 등의 다양한 구성원 의견을 Middle-up-down 방식으로 수렴해 실행에 반영하는 거버넌스 체계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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