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카네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대상 고품격 장례서비스 제공

홍세기 기자 / 2025-03-05 14:09:02

[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보람그룹의 B2B 장례서비스 전문기업 보람카네기가 전국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국내 대표 상조 브랜드 보람상조의 고품격 장례서비스를 제공한다. 

 

5일 보람카네기에 따르면, 보람카네기는 지난달 28일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왼쪽부터) 김경곤 보람카네기 영업이사와 옥경원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대표가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보람그룹]

 

이번 협약을 통해 보람카네기는 전국 약 700개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하는 종사자와 그 가족들에게 특별 할인 혜택이 적용된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사회 아동을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들에게 안정적인 복지 지원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한지연은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NPO)로, 전국 약 700개 회원센터와 2000여명의 종사자와 협력하며 아동 복지 증진과 종사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한지연의 활동과 보람카네기의 서비스가 결합되어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보람카네기 관계자는 “전국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분들에게 보람상조의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협회와 협력해 더 많은 곳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보람카네기는 공기업, 협회, 사회단체 등과 협약을 체결하며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주요 협력 기관으로는 전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 서울교통공사 직원상조회, 전국환경노동조합 등이 있다. 이러한 협력은 B2B 시장에서 보람카네기의 입지를 강화하고 상조 서비스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전략으로 평가된다.

보람그룹은 기존 B2C 중심이었던 상조시장에서 B2B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며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기업 및 단체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상조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한지연과의 협약은 보람카네기가 상조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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