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AIA생명은 ‘MDRT 세일즈 아이디어 워크샵’와 함께 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한 ‘꿈나누기 기금’ 모금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9일 양일간 경기도 양평 현대 블룸비스타 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워크샵에는 MDRT 달성자·후보자와 박천국 MDRT협회장, 최정훈 MDRT 부회장 등 16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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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이 ‘MDRT 세일즈 아이디어 워크샵’와 함께 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한 ‘꿈나누기 기금’ 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AIA생명] |
MDRT는 ‘Million Dollar Round Table(백만달러 원탁회의)’의 약자로 생명보험업계에서 고소득 보험설계사들이 모인 보험·재정 전문가협회다. MDRT에는 81개국, 500여개 생명보험사에 소속된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AIA그룹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MDRT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토대로 마스터 플래너를 대상으로 하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 AIA 마스터 플래너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워크샵 첫날에는 올해 MDRT 달성자들이 영업·고객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AIA 앰배서더 손흥민 선수의 부친인 손웅정 감독도 강연자로 나서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라는 자신의 저서 제목을 주제로 AIA생명과 함께하는 MDRT를 향한 여정을 함께했다.
더불어 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한 ‘꿈나누기 기금’ 모금 행사도 함께 열렸다. 올해로 20년째인 꿈나누기 캠페인은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AIA생명 사내 자선기금 모금 행사다. AIA생명은 자사 임직원과 마스터 플래너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인 돈에 회사 매칭펀드를 더해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된 기금은 13억5000여만원에 달하는데 올해 모금액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소아암 환아의 치료·장학금, 장거리 치료 환아를 위한 ‘사랑의 보금자리’ 등에 쓰인다.
양지선 AIA생명 MDRT 회장은 “이번 워크샵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MDRT를 보유한 보험사라는 자부심을 함께 나누고 오랜 기금 모금 행사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 더욱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쳐 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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