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컴투스의 모바일 생존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뜨겁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장을 기록한 명작 생존게임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으로, 원작 개발사인 11비트 스튜디오와 ‘디아블로 이모탈’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 등 대작 IP 기반 모바일 게임을 제작한 넷이즈가 함께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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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의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사진=컴투스] |
올해 하반기 전 세계 170여개 지역에 출시될 예정인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지난달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했고,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독일어·프랑스어 총 7개 언어가 서비스된다.
게임 속 오리지널 콘텐츠는 다른 유저들과 소통하며 함께 생존을 도모하거나 경쟁할 수 있는 소셜 요소와 탐험·각종 미니게임이 가미된 아케이드로 나눠진다. 두 콘텐츠는 모두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비동기 멀티 플레이와 단순한 터치 형식의 미니게임으로 구성됐다.
대표적 소셜 콘텐츠로는 ‘특수 산업’이 있다. 플레이어는 게임 시작 시 공업, 농업, 과학, 의료, 금융 총 5개 산업 가운데 1개를 선택해 해당 산업을 중점으로 자원과 기술을 연마할 수 있다. 또 각 산업마다 플레이에 필요한 아이템을 생산하고, 다른 유저와 거래를 통해 구매하거나 판매할 수 있다.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콘텐츠인 ‘글로벌 의제’도 모바일 버전에서만 경험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세계 각지에서 무작위로 발생하는 산업·문화·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의제 가운데 하나의 의제를 선택하고 논쟁을 위한 전문가 집단을 파견해 경쟁을 펼치게 된다.
아케이드 콘텐츠로는 원작보다 강화된 탐험 요소를 꼽을 수 있다. 플레이어는 부족한 자원을 획득하기 위해 외부 세계를 탐험하는 과정에서 곰과 늑대 등의 야생동물과 간단한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또 삶의 터전을 잃은 동물을 구출해 주는 ‘동물 구조소’, 여러 보드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펍’, 병에 걸린 시민들을 치료하는 ‘병원’, 시장가격에 따라 주식을 매매하는 ‘주식시장’ 등의 콘텐츠를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작품은 원작 ‘프로스트펑크’를 충실히 재현함과 동시에 소셜 요소와 아케이드 요소 등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더해 IP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의 글로벌 사전 예약과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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