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신보와 ‘핵심전략산업 기업 금융지원’ MOU 체결

송현섭 / 2023-04-28 14:23:14
위기대응에 취약한 중소기업 지원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신용보증기금에 80억원 출연·보증료 감면 등 3422억원 지원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핵심전략산업 영위기업 및 위기대응 취약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경영애로 중소기업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우리은행은 특별출연금 60억원과 보증료 지원금 20억원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출을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보증비율 상향(최대 100%) ▲보증료 지원(연 0.5%P 최대 2년간) ▲신보 보증료 감면(연 0.2%P 최대 3년간) 등이다.
 

 우리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핵심전략산업 영위기업 및 위기대응 취약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경영애로 중소기업 지원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우리은행 본점 전경 [사진=우리은행]

 

이들 우대 정책을 통해 우리은행은 핵심전략산업을 영위한 중소기업들에게 3422억원에 달하는 대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지원 분야는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고용창출기업 ▲유망창업기업 ▲수출중소기업·해외진출기업 ▲데스밸리 위기 기업 ▲벤처기업 등이다. 한편 이번 중소기업 대상 대출지원 신청은 이날부터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과 신용보증기금 영업점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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