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OECD 지속가능 중기금융 플랫폼 운영위 참석

송현섭 / 2023-05-18 14:39:27
장관급 회의에 성명 전달예정…ESG규제·지속가능금융 현황 논의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15일 프랑스에서 열린 ‘OECD 지속가능 중기금융 플랫폼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원회)에 조봉현 IBK경제연구소장 부행장이 참석했다고 18일 밝혔다.


OECD 지속가능 중기금융 플랫폼은 중소기업의 녹색전환 촉진을 위해 설립됐다. 이번 운영위 회의에는 IBK기업은행과 OECD·영국 비즈니스은행·캐나다 사업개발은행·프랑스 공공투자은행 등이 참여했다.
 

 지난 15일 프랑스에서 열린 ‘OECD 지속가능 중기금융 플랫폼 운영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조봉현 IBK기업은행 부행장(왼쪽 5번째)와 나딤 아마드 OECD 부국장(왼쪽 4번째), 샤니카 아마라세카라 영국 비즈니스은행 부행장(왼쪽 6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운영위는 이번 회의에서 중소기업의 지속가능금융을 촉구하는 성명문을 올 6월 개최될 OECD 중기장관급 회의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운영위는 또 ESG 공시규제 강화가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금융기관의 지속가능금융 추진 현황 등에 대한 조사결과에 따른 활용도 논의했다.

조봉현 부행장은 “각국 금융기관의 지속가능금융 추진 현황에 대해 면밀하게 조사해 중소기업 녹색전환 금융·비금융 지원에 공백이 없는지 분석해야 한다”라며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실행력 제고를 모색하고 OECD 플랫폼과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OECD 지속가능 중기금융 플랫폼 운영위원회 다음 회의는 오는 11월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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