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김혜연 기자] 세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급변하는 채용 환경 속에서 졸업생들이 체계적인 취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2025년 하반기 취업 트렌드 및 자소서 분석 특강’을 개최한다.
14일 세종대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이공계와 인문계로 나눠 전공별 특성과 진로 지향점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국내 주요 기업의 채용 데이터를 분석해 온 취업 전문 강사 홍기찬 대표가 직접 강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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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트렌드 자소서 분석 전략 특강 포스터 |
강의는 ▲최근 채용시장 흐름 ▲산업·직무별 선호 인재상 변화 ▲직무 기반 평가 확대에 따른 지원 전략 수립 ▲자기소개서 항목별 논리 구조화 및 서술 전략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채용 기준이 직무 적합성과 문제해결 역량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 속에서, 졸업생들이 자신의 강점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원 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자기소개서 작성 시 자주 반복되는 실수를 분석하고, 실제 합격 사례를 중심으로 문항별 서술 방식과 핵심 요소를 짚어주는 ‘자소서 분석’ 세션도 함께 진행된다. 지원 기업과 직무의 특성을 고려한 설득력 있는 자소서 작성 전략을 배우고자 하는 졸업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강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최근 채용 현장에서 기업들이 실제로 주목하는 평가 요소와 선발 기준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반복되는 서류 탈락이나 지원기업 미스매치 등 현실적인 취업 고민을 가진 졸업생들에게 구체적인 해답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세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취업 시장은 단순한 정보의 축적이 아닌, 변화하는 흐름을 읽고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통찰력의 경쟁’으로 바뀌고 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졸업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나에게 맞는 기업을 선제적으로 찾아가는 주도적인 취업 전략을 수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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