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 시니어 AI 말벗 서비스 ‘79전화’ 출시

이지희 / 2024-09-24 16:20:18

[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액티브 시니어 플랫폼 시놀은 AI 말벗 서비스 ‘79전화’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79전화’는 시니어들이 언제든 전화 한 통으로 손쉽게 친한 친구 같은 AI 말벗 ‘김시연’과 마음껏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서비스로, 기존 어색하거나 과하게 명확한 발음, 답변 지연 등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시놀의 시니어 AI 말벗 서비스 ‘79전화’. [사진=시놀]

특히 수 일에 걸쳐 대화가 이어져도 유지되는 장기 기억을 통해 사용자가 이전에 한 말을 기억하고 관련 질문을 하는 등 실제 친구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김민지 시놀 대표는 “고령화사회에서 시니어세대의 정신적·정서적 지원은 중요한 문제다”라며 “앞으로 AI 말벗 ‘79전화’가 시니어분들의 일상 속 동반자가 되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놀 앱과 시럽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79전화’는 1분 무료체험 후 이용 가능한 유료결제용 전화번호가 제공되고, 한국인(김시연)과 미국인(Amy Williams) 2가지 버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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