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에 장학금 1억원 전달

한시은 / 2024-08-08 15:53:55

[하비엔뉴스 = 한시은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이하 스타벅스)는 지난 7일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8월 국가보훈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었고, 광복절을 앞두고 진행한 이번 전달식에는 정윤조 스타벅스 코리아 운영담당과 최병완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장, 전우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직무대행, 수혜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정윤조 스타벅스 코리아 운영담당과 권새론 학생, 최병완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장, 고승현 학생, 전우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직무대행이 장학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이날 스타벅스는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6호점 ‘독립문역점’의 기금으로 조성된 장학금 총 1억원을 50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전달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올해는 커뮤니티 스토어 6호점을 통해 고객과 함께 조성한 첫 장학금 전달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후손의 꿈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 2015년부터 10년간 독립유공자 후손 433명에게 총 8억6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