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강원랜드산림힐링재단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023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재단에서 운영하는 웰니스 프로그램은 요가·명상, 음악, 미술, 목공 등 예술분야와 산림치유 요소가 융합된 특색있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사는 청정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해 ‘웰니스 관광지’로 신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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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힐링원의 요가 프로그램. [사진=강원랜드] |
재단은 또 요가와 명상 등을 할 수 있는 플렉스룸 등 4개의 테마동과 정원, 야외 숲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고, 청소년과 일반단체를 대상으로 힐링을 상시 제공하고 있다.
이외 게임과 인터넷 과몰입 등 행위중독의 위험성에 노출돼 있는 아동 및 청소년 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행위중독 예방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 중이다.
오정훈 이사장은 “영월지역 천혜의 산림을 활용해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하이힐링원이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돼 기쁘다”며 “영월 관광지와 연계한 주기적인 이벤트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산림힐링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8000명의 취약계층 및 아동·청소년들에게 행위중독예방 및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했고, 올해는 250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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