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송현섭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증권업계 공동으로 ‘제12회 사랑의 김치페어’를 열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회복지시설 160여곳에 47t에 이르는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랑의 김치페어는 금융투자업권의 대표 사회공헌행사로 지난 2011년 이래 매년 열리고 있는데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선물사·신탁사·증권 유관기관을 포함해 모두 65개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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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랑의 김치페어’ 행사를 마친 뒤 참여한 금융투자업계 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철영 한국예탁결제원 전무와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 김규철 한국자산신탁 대표이사,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홍우선 코스콤 사장,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 [사진=금융투자협회] |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올해 업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마음으로 동참해 좀 더 많은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금융투자업계는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온 김장 나눔문화를 통해 따뜻한 자본시장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과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을 비롯해 금융투자회사와 증권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과 정무위 국민의힘 간사인 윤한홍 국회의원도 행사장을 찾아 업계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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