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초등생 대상 ‘오, 마이 김치!’ 공모전 개최

한시은 / 2024-09-02 17:22:15

[하비엔뉴스 = 한시은 기자]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김치의 날’(11월22일)을 기념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화(동시·그림) 공모전 ‘오, 마이 김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전 참가는 오는 10월25일까지 ‘오, 마이 김치!’를 주제로 ‘내가 생각하는 미래의 김치’ ‘김치의 세계화’ ‘김치에 얽힌 나만의 추억’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해 참가신청서와 작품 파일을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뮤지엄김치간이 ‘오, 마이 김치!’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풀무원]

 

이후 원본 작품 뒷면에 어린이의 이름과 작품명, 보호자 연락처를 작성해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단, 동시와 그림 부문 모두 지원은 불가하다. 

 

동시 부문은 1인당 자필로 작성한 작품 2편까지 접수 가능하고, 그림 부문(8절 도화지)은 어린이가 직접 작품에 작품명과 그림 설명을 적어야 한다.

 

뮤지엄김치간은 오는 11월12일 공모작 가운데 총 15점의 당선작을 발표하고, 시상식은 11월22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1명)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명의의 상장과 이달 출시 예정인 풀무원 김치냉장고가 제공된다. 

 

또 최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세계김치연구소 소장상과 풀무원 전략경영원장상이 주어지고, 부상으로 풀무원 에어프라이기와 10만원 상당의 풀무원 식품꾸러미를 증정한다.

 

나경인 뮤지엄김치간 팀장은 “미래세대와 함께 김치의 계승과 발전을 이어나가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뮤지엄김치간이 한국의 김치와 김장문화를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과 외국인에게까지 알리는 대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치의 날’은 김치산업의 진흥과 김장문화를 계승·발전하고, 국민에게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20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