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금감원·신한은행과 ‘소상공인·장애아동가정’ 지원

송현섭 / 2022-12-13 16:39:25
굿네이버스에 1억1000만원 후원금 전달…난방용품 등 구입

[하비엔=송현섭 기자] KB국민은행은 13일 금융감독원·신한은행과 함께 소상공인 및 장애아동가정 지원사업 후원금 1억1000만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 영등포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 행장, 진옥동 신한은행 행장이 참석했다. 이날 이복현 원장과 이재근·진옥동 행장은 현장에서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열어 이들의 어려움을 듣고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 13일 소상공인 및 장애애동가정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 행장,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진옥동 신한은행 행장, 안승근 금융감독원 기획조정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와 인플레이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소상공인 영업장에서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한 뒤 장애아동가정에 이들 물품을 제공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주변의 힘든 소상공인과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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