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한주연 기자]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3일부터 배민B마트 로봇 배달 현장에 성능과 친환경성을 대폭 개선한 신규 배달 로봇 모델(딜리 X3-R 1.4)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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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의민족 딜리 신규 모델. [사진=우아한형제들] |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배민은 실전 투입에 앞서 지난달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으로부터 신규 모델의 운행 안전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도입된 신형 딜리는 기존 플라스틱보다 재활용성이 뛰어난 '발포 폴리프로필렌'(EPP)으로 소재를 교체했다. EPP는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가벼우면서 열과 충격에 강하고 내구성이 우수하다.
신형 딜리는 100㎏ 이하로 감량에 성공하면서 최대 시속 15㎞까지 달릴 수 있게 됐다. 중앙처리장치(CPU)와 카메라, 센서 등을 보강해 자율주행 성능을 높였고 후방 카메라를 추가로 장착해 차량 인식률을 높이고 사고 예방 기능을 강화했다.
배민은 이번 신형 모델 투입을 계기로 현재 2㎞ 이내인 배달 범위를 넓히고, 올해 하반기 중 강남논현점 외에 다른 B마트 지점으로도 로봇 배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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