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교육감, 취임 100일 맞아 ‘4대 핵심 성과’ 발표

송지순 기자 / 2026-10-07 20:37:41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감축 추진에 ‘단호한 반대’
-교권보호·폰프리·RAS·벽깨기 등 ‘취임 100일 4대 성과’ 결실안

[HBN뉴스 = 송지순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취임 100일을 맞아 교권 보호, 폰 프리 스쿨, RAS(독서·예술·스포츠) 교육, 벽깨기 정책 등 4대 핵심 과제의 추진 성과를 발표하고, 2027년 경기교육대전환을 향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사진= 안민석 경기교육감, 취임 100일 맞아 기자회견

 

안교육감은 지난 100일간 현장 중심의 교육 개혁을 추진하며 주요 분야에서 가시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우선 교권보호 체계 구축하기 위해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전담단을 신설하고 교권보호전담관 300명, 명예교권보호전담관 1,324명을 위촉했으며, 관련 조례 제정과 함께 1대1 맞춤 대응 및 법적 조치 등 실질적인 교권 보호 장치를 마련했다.

 

또한 ‘폰 프리 스쿨’의 자발적 확산을 위해 취임 1호 결재 사업인 폰 프리 정책에 당초 목표(300개교)를 크게 상회하는 1,246개교(1만 8,000여 명 학생)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학생 자치 중심의 문화를 형성했다.   

 

도교육청은 RAS(독서·예술·스포츠) 교육으로 암기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문예체 중심의 인성·체험 교육을 학교 중심에 놓았으며, RAS 우수교 100개교가 첫발을 뗐다.

 

아울러 ‘벽깨기’ 협력 행정을 위해서 학교와 지역사회, 공공과 민간의 경계를 허무는 정책을 통해 31개 시군 및 대학·기업과의 협약을 추진하고 온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2027년 AI 교육 및 사교육비 절감 주력안 교육감은 경기교육이 당면한 재정 위기 상황을 짚으며 정부와 국회를 향해 교육재정 수호를 촉구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추진 시 경기도의 교육 예산이 약 7조 원가량 감축될 우려가 있음을 지적하며, 이는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는 단호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안 교육감은 내년 1월 '2027년 경기교육 기본계획'을 발표할 예정으로, 공교육 내 AI 교육의 성공적 안착과 사교육비 절감을 주요 화두로 삼아 내실 있는 교육 개혁을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00일의 기틀을 바탕으로 단순한 재정 이슈를 넘어 ‘사람을 사람답게 가르치는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교사·학생·학부모 모두가 신뢰하는 경기교육을 현장에서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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