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유정 기자] 한겨레출판은 임상심리 전문가이자 작가인 허심양의 <우리는 모두 생존자입니다>를 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는 모두 생존자입니다>는 트라우마와 PTSD(외상후 스트레스장애)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게 돕고, 또 실제로 트라우마와 PTSD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이 마음을 회복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트라우마 치유 워크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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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는 모두 생존자입니다>. [사진=한겨레출판] |
이 책은 ‘트라우마 치유 1단계. 우리에게 남은 흔적 바로 알기’ ‘트라우마 치유 2단계. 밀려오는 감정의 파도 속에서 유연하게 자리하기’ ‘트라우마 치유 3단계. 더 깊은 회복으로 나아가기’ ‘트라우마 치유 4단계. 생존에서 삶으로 나아가기 위해 꼭 짚어야 할 이야기들’ 총 4개의 파트로 이뤄졌다.
작가는 특히 독자가 트라우마가 치유되는 과정을 차례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본문 곳곳에 ‘체크리스트’와 이해를 돕는 충분한 예시가 곁들여진 ‘일상의 해결책’ 등의 장치를 마련했다.
한겨레출판사 관계자는 “<우리는 모두 생존자입니다>를 통해 회복과 치유를 위한 실질적 도움 뿐만 아니라 저자가 건네는 따뜻하고 묵직한 위로까지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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