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처우 개선에 시민 20만명 뜻 모았다...희망브리지 캠페인 확산

신영관 기자 / 2026-10-20 15:45:07

[HBN뉴스 = 신영관 기자]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관의 처우 개선과 안전망 강화를 촉구하는 시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소방관 인식개선 캠페인 ‘나는 소방관입니다’의 대국민 지지 서명 참여자가 20만9000명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소방관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이번 서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함께 진행됐다. 최근 서울 노들섬에서 운영한 홍보 부스에는 약 5000명의 시민이 방문해 현장 서명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소방관의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 현장 안전망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남겼다. “소방관의 안전이 곧 우리 모두의 안전이다”, “영웅이라는 호칭에 걸맞은 제도적 뒷받침과 안전한 근무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 등의 메시지도 이어졌다.

희망브리지는 캠페인을 통해 소방관들이 겪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부상 치료 공백, 휴게시설 문제 등 현장의 어려움을 알리고 있다.

소방청과는 ‘소방가족 힐링캠프’를 추진한다. 소방관과 가족이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가족 단위 휴식과 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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