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길주 기자] “통합된 CDN 네트워크와 엔드투엔드 엣지 서비스를 통해 기업 고객이 콘텐츠를 빠르고 안전하게 전송해 전반적인 수익과 비즈니스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밥 라이언스 에지오 CEO는 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에지오(구 라임라이트 네트웍스)는 기업이 온라인 경험과 콘텐츠를 빠르고 안전하게 더 많은 제어를 통해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밥 라이언스 에지오 CEO가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에지오] |
에지오는 이날 빠른 콘텐츠 전송 속도와 강력한 보안을 기반으로 단일 사용자 관리화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엣지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7.0’을 발표했다.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7.0은 속도와 보안이 필요한 고위험 웹 사이트에 대한 호스트 이름과 오리진 및 규칙, 엣지 정보, 오류 관리와 통합, 개발 테스트 보안 배포 등을 포함한 전체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위한 워크플로우를 단일 사용자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다.
실제로 에지오 애플리케이션 7.0을 사용하면 1초 미만의 신속한 웹사이트 콘텐츠를 전송하고, 6배 이상의 더 많은 악성 활동을 탐지할 수 있다. 또 좀더 높은 신뢰도로 2배 더 배포가 가능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지오 솔루션은 고객에게 세계 최고 콘텐츠 전송 성능을 제공하는 에지 플랫폼과 웹 애플리케이션, API 및 비디오 콘텐츠 연결을 위한 기능을 결합해 성능과 수익성 개선을 돕는다.
에지오는 현재 아마존, 케이트 스페이드, 마이크로소프트, 버라이즌 등 주요 디지털 회사를 위해 즉각적으로 로딩돼야 하는 웹사이트에서 수요가 많은 콘텐츠 등을 포함해 전 세계 인터넷 트래픽의 약 4% 이상을 처리한다.
또 고급 기술 지원 조직으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운영센터를 통해 365일 24시간 동안 전 세계 고객 지원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를 두고 있다.
국내에서도 특화된 전문 기술지원 인력을 배치하고 실시간 및 지역 차원에서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
밥 라이언스 에지오 CEO는 “미디어 솔루션으로 미디어 관련 기업의 운영 효율성 및 수익 개선과 전 세계 동시 시청자 수 백만명에게 더 나은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며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으로 기업고객이 중요도가 높은 웹 애플리케이션 자산의 수익을 개선하고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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