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성 회장 “2031년 도선수촌 건립·인프라 확충으로 세계적 선수 육성할 것”
[HBN뉴스 = 송지순 기자] 경기도 선수단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종합우승 ‘5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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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사진=경기도] |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총득점 54,699점을 기록하며, 2위 경북(46,848점)과 3위 서울(44,373점)을 여유 있게 제치고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경기도는 금메달 142개, 은메달 128개, 동메달 137개 등 총 40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2022년 제103회 대회부터 5연패의연속 종합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효자 종목 대활약 속에 신기록·다관왕 쏟아져효자 종목들의 활약도 단연 빛났다. 유도가 무려 26연패라는 대기록을 작성한 것을 비롯해 볼링·테니스 5연패, 검도 3연패, 배구 2연패, 육상, 조정 등 총 7개 종목에서 종합 1위에 올랐다.
특히 육상과 조정은 제100회 대회 이후 7년 만에 정상 자리를 탈환하며 종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선수들의 개별 성과에서도 3관왕 7명, 2관왕 23명 등 총 30명의 다관왕을 배출했으며, 역도·사격·수영 등에서 한국신기록 3개와 대회신기록 6개 등 총 9개의 신기록을 양산했다. 역도의 박주현(고양시청)은 한국 주니어신기록을 수립하며 경기도 체육의 저력을 널리 알렸다.
[인터뷰]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선수 유출 막고 인프라 혁신”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선수 유출 막고 인프라 혁신으로 이처럼 눈부신 성과를 거뒀지만, 경기도 체육 현장에는 우수 선수의 타 지역 유출과 학교 체육 환경 개선이라는 과제도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우수 선수가 예산 및 훈련 여건 부족으로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31년이 지난 경기체고의 시설 낙후 및 인근 민원 등 인프라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2031년 경기도 선수촌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경기체고 시설 확충과 도교육청·지자체 간 소통을 강화하여 유망주들이 경기도에서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차기 대회인 제108회 전국체전이 오는 2027년 10월 8~14일까지 주개최지인 화성시를 포함해 도내 31개 시·군에 종목별 경기장을 고르게 배정하는 등 철저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원성 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경기도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숙박, 교통 등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화성시 및 유관 기관과 밀착 협력하겠다”라며 “역대 가장 성공적이고 완벽한 전국체전을 만들어 경기도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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