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한시은 기자] 하림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 이웃을 위해 ‘더미식 요리면’ 제품 약 2000개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는 익산지역의 기업과 주민들로부터 물품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식품자원나눔 공간으로, 저소득층 등이 매장을 직접 방문해 필요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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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이 ‘더미식 요리면’ 제품 약 2000개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기부했다. [사진=하림산업] |
하림에서 기부한 ‘더미식 유니자장면’과 ‘더미식 사천자장면’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생활시설과 자활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더미식 유니자장면’은 직화로 볶은 황갈색 전통 춘장에 굴소스와 치킨스톡, 돈골육수 등으로 풍미를 더했고, ‘더미식 사천자장면’은 고추기름에 중국 전통 두반장과 신선한 돼지고기를 센불에서 볶아 고소하고 진한 중국 사천의 맛을 선사한다. 두 제품 모두 상온 밀키트로 제작된 요리면 HMI(가정식 그자체)이다.
하림산업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나눔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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