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청소년의회 아카데미, 조례 제정·전자투표 체험

이동훈 기자 / 2026-08-24 16:01:09

[HBN뉴스 = 이동훈 기자] 서울시의회가 청소년들이 직접 조례를 만들고 전자투표에 참여하는 모의 의정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고광민 위원장은 지난 20일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열린 ‘찾아오는 청소년의회 아카데미’에 참석해 참여 청소년들과 지방자치와 의정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24일 밝혔다.

‘찾아오는 청소년의회 아카데미’는 ‘서울특별시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1일 모의의회 체험 프로그램이다. 서울지역 초·중·고등학교와 청소년센터 등에 소속된 청소년들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안설명과 전자투표 등 입법 과정을 체험한다. 

고광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이 ‘찾아오는 청소년의회 아카데미’에 참여했다. [사진=서울시의회]

이번 행사에는 서초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국민의례와 선서문 낭독을 직접 진행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주제로 토론한 뒤 조례를 제정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청소년들은 체육 편의시설과 군인 인권 향상, 폭염 저감시설, 반려동물 의료, 공중화장실 안전, 청소년 자살예방, 청소년 정치참여 등을 주제로 조례안을 마련했다.

제정한 조례에는 ‘서울특별시 스포츠 관람 취약계층 편의 증진 및 디지털 소외 해소에 관한 조례’, ‘서울특별시 군인 존중 및 인식개선에 관한 조례’,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정류소 폭염 저감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서울특별시 청소년 정책제안 보상에 관한 조례’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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