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길주 기자] 파수는 미국 메릴랜드 내셔널하버에서 7일까지 개최되는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 가트너 시큐리티 2023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가트너 시큐리티 2023은 글로벌 IT 리서치 기업 가트너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보안 행사로 글로벌 기업의 보안 리더들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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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가 가트너 시큐리티 2023에 참가했다. [사진=파수] |
이번 행사에서 파수는 AI시대 개인정보와 보안 이슈를 주제로 세션 발표와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챗GPT로 생성형 AI 확산이 가속화되면서 대두된 보안 위협에 대해 론 아든 파수 미국법인 최고운영책임자는 “회사별 정보 자산의 특성을 잘 이해하는 특화된 대규모 언어모델 환경을 구축해,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고 AI 관련 위험을 최소화해야 한다”라고 대응책을 제시했다.
별도로 마련된 파수 부스에서는 AI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파수의 핵심 솔루션으로 FILM과 파수 AiR, 파수 AI 프록시를 소개했다.
FILM은 문서 추적 및 통합 로그 관리 솔루션으로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실현하는 파수 데이터 보안 플랫폼에서 가시성을 제공하는 핵심 솔루션이다. 문서의 생성부터 모든 변경 및 사용 이력을 제공해 데이터 전체의 현황과 흐름을 쉽게 관리하고 추적할 수 있다.
파수 AiR는 정규 표현식 기반 정책뿐만 아니라 AI 기술로 문맥을 파악해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 비정형 데이터에 포함된 다양한 개인정보를 탐지 및 마스킹한다. 연내 선 뵐 계획인 파수 AI 프록시는 퍼블릭 AI 사용 과정이나 여러 외부 공유 채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AI 기술 기반의 인증 관리와 접근제어,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AI를 활용해 AI 위험을 줄이는 파수의 솔루션들은 글로벌 기업들의 AI 활용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특히 많은 호응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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