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급식소은 이어질 것이라고 관계자는 귀뜸
[하비엔뉴스 = 이필선 기자] 가정의 달인 5월 보내고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이 시작됐다.
최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및 사기, 정치자금법위반, 준강제추행 혐의로 구속 되면서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에는 매일같이 따뜻한 한 끼를 기다리는 어르신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가운데 이곳을 이용하는 이들은 언제 문을 닫을지 몰라 하루 하루가 불안하다.
이곳은 '재단법인 하늘궁 무료급식소'는 국가혁명당 허경영 명예총재의 개인 사비로 매일 500~600명의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며,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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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재단법인 하늘궁 무료급식소 |
그는 어린 시절 부모를 여의고 전쟁고아로 머슴살이를 하며 생계를 이어갔던 그는, 고학생 시절 매혈로 호떡 두 개로 하루를 버티며 학교 등록금을 마련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는 허경영 총재의 지난 삶은 많은 언론들에 의해 알려져 왔다 .
호국보훈의달인 6월초인 지금 또다시 허경영 명예총재에 대한 관심이 집중 된 것은 다름아닌 무료급식소의 지속적 운영과 관련해 하루 한끼가 아쉬운 노숙인들은 오늘 하루도 긴장 속에 무료급식소를 찾는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를 우려하는 시민단체들 사이 입소문은 일파만파 공유가 이뤄지고 있다.
무료급식소를 찾은 한 노숙자는 "지금 그나마 따뜻한 한끼로 하루를 보내는데 얼마전 허경영 씨가 구속되면서 지금의 이 밥도 중지 되는 것 아닌가 불안하다."고 <본지>에 전했다.
이에 무료급식소에 <본지>확인 결과 "여건이 어렵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어..." 무료급식소은 이어질 것이라고 관계자는 귀뜸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이들의 진정성 있는 나눔은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이는 우리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위한 실천으로 보여지는 대목이다.
허 총재의 이같은 무료급식소 운영 행보는 우리에게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며, 사회적 연대와 공동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것으로 시민 사회단체들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통계조사 기준으로 약 14,000 여 명에 이른다는 노숙인등으로 분류 통계자료다.
이는 누구 한사람의 나눔으로 실천 하기에는 감당하기 힘들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단발성 나눔이나 도움보다는 꾸준함과 지속적 활동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시민단체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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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의미에서 허경영 명예총재의 무료급식소 운영은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이곳은 월 약 1억 3천여만 원의 비용이 온전히 허 총재의 사비로 충당되고 있어 그의 지속적 나눔이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는 반응이기도 하다.
한편 우리 주변에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이들의 진정성 있는 나눔활동은 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있다. 허경영 명예총재로 부ㅠ터 이어지는 지속적 봉사와 나눔이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끊기는 것은 아닌지 불안하다는 무료급식소를 찾는 이의 바램이 이어지기를 빌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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