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유정 기자] 윌라 오디오북은 장재형 작가의 <마흔에 읽는 니체>와 이문열 작가의 <사람의 아들>을 오디오북으로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서점 인문 분야 베스트셀러인 <마흔에 읽는 니체>는 니체의 인생철학 가운데 우리 삶에 중요한 25개의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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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윌라 오디오북이 장재형 작가의 <마흔에 읽는 니체>와 이문열 작가의 <사람의 아들>을 오디오북으로 출시했다. [사진=윌라] |
이 책의 저자 장재형은 “죽기 전에 한 번은 니체를 만나야 한다”며 “인생에 전환점이 필요할 때,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할 때, 내 삶을 제대로 사랑하고 싶을 때 니체의 철학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흔에 읽는 니체>는 <생각의 말들> <이문열 세계명작산책 2-죽음의 미학> 등 다수의 윌라 오디오북 녹음에 참여한 윤동기 성우가 낭독을 맡았다.
또 함께 출시되는 이문열 작가의 <사람의 아들>은 이 작가가 지난 1970년대 입대하기 전 썼던 원고를 이후 장편으로 개작해 출간한 것으로, 당시 그 누구도 쉽게 입 밖으로 꺼내지 못했던 신, 예수, 인간에 대한 고뇌와 성찰을 담아 주목받았다.
이번 오디오북에는 <한산>에서 다양한 캐릭터 낭독으로 호평 받은 장성호 성우와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수업> 실전편과 <공간이 만든 공간>을 낭독한 한만중 성우 등이 참여했다.
문태진 인플루엔셜 대표는 “동서양 고전을 윌라 오디오북으로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윌라 오디오북을 통해 성찰의 계절, 가을에 조용히 사색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제안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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