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이창재 대표, 남녀고용평등 유공자 산업포장 수훈

이길주 / 2023-05-29 16:08:10

[하비엔뉴스 = 이길주 기자]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공정하고 건강한 남녀평등의 기업문화를 만든 공적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대웅제약은 지난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고용평등 공헌포상에서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가 남녀고용평등 유공자 개인부문 정부포상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가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유연하고 수평적인 기업문화 정착을 통해 고용평등 실현 등에 앞장선 공로를 세워 이뤄졌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왼쪽)가 남녀고용평등 유공자 개인부문 정부포상 산업포장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지난 2016년 업계 최초로 직무급 제도를 도입했다. 대웅제약에서는 직무급 제도 도입 이후 능력 있는 젊은 여성인재들이 직책자로 발탁돼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현재 주요 직책자 중 여성 비율도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성 비율을 지속 높여 성별균형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유연하게 일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업무 환경과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일찍이 도입한 제도 및 시스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웅제약은 직장어린이집 리틀베어를 지난 2011년 설립해 워킹맘 워킹대디가 양육 걱정 없이 업무를 수행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산업포장 유공자로 선정된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취임 후 월 1회 임직원 소통행사인 행복페스티벌을 열어 직원들과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등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나이, 성별, 연차, 국적 구분 없이 모든 직원이 평등함을 느끼고 회사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기울인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유공자 선정은 성차별 개선, 성희롱 예방, 여성관리자 확충, 모성보호제도 확충, 여성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 등에 대한 실적을 서면 방식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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