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미니게임천국’, 내맘대로 꾸미는 나만의 방 ‘미니룸’ 오픈

조정현 기자 / 2025-02-28 16:39:27

[하비엔뉴스 = 조정현 기자] 컴투스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 ‘미니게임천국’에 ‘미니룸’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미니게임천국’은 2000년대 국민게임으로 사랑받은 컴투스의 레전드 IP(지식 재산권)로, 현재까지 전 시리즈 누적 2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다.

 

 컴투스 ‘미니게임천국’에서 새롭게 선보인 ‘미니룸’. [사진=컴투스]

 

이번에 추가된 ‘미니룸’은 원작 서비스 당시 큰 반향을 일으켰던 ‘방 꾸미기’ 시스템을 리뉴얼한 콘텐츠로, 가구를 사용해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꾸밀 수 있고, 일부 가구에는 일정 조건 충족 시 발동하는 캐릭터와의 상호작용 기능을 탑재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 캐릭터를 배치하면 정해진 ‘블록’을 생성하고, 이를 활용해 더욱 다양한 가구를 모을 수 있다. 가구는 ‘세트 상점’이나 ‘가구 상점’에서도 획득 가능하다.

 

‘미니게임천국4’에서 서비스됐던 미니게임 ‘잡아잡아’도 추가됐다. 이는 좌우에서 날아오는 친구 캐릭터를 화면을 터치해 이동하며 잡아내는 방식으로, 친구를 놓치거나 폭탄에 부딪히면 친구들이 사라진다.

 

특히 원조 인기 캐릭터 ‘체리’를 비롯해 ‘드로니’ ‘목눈이’ ‘레용’ 등 ‘잡아잡아’에서 선택 시 더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신규 캐릭터 4종과 캐릭터별 스킨·코스튬 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컴투스는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오는 3월12일까지 ‘체리의 내집마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게임을 플레이하며 이벤트 재화 ‘체리네 집 열쇠’를 모으면 누적 개수에 따라 블록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고, 이벤트 상점에서 스타 등급 캐릭터를 확정 획득할 수 있는 캡슐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또 이 기간 ‘캐릭터 골라카드’ 등을 지급하는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 출석부’를 진행하고, 3월 말까지는 게임에 접속만 해도 가구 캡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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