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길주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오는 15일까지 ‘모로코형 디지털 전환 대응전략 수립을 위한 초청연수’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연수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간 추진하는 ‘모로코 디지털전환 역량 강화 연수사업’에 따라 진행된다. 연수 마지막 년도를 맞이하는 올해는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모로코 경제기획원(HCP)의 통계 전문 담당자가 참여하는 초청 연수로 이뤄진다.
![]() |
모로코 디지털 전환 대응전략 수립을 위한 초청연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노비즈협회] |
우선 이론 중심의 공공데이터와 전자정부, 한국은행의 경제통계 편제 및 이해, 한국의 클라우드 컴퓨팅 정책과 디지털 플랫폼 정부 전략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운영된다.
또 통계청, 한국통계진흥원, 한국통계정보원,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등 유관기관 방문을 통한 실무 중심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세종 이노비즈정책연구원장은 “연수의 마지막 년도를 첫 대면연수로 진행하는 만큼 연수생들이 본국으로 돌아가 모로코형 디지털전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심층 지원하고 향후 현지 혁신기업을 중심으로 한 민간 협력 강화에도 앞장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이번 연수과정 외에도 캄보디아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혁신형 패킹기술 개발 교육, 페루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발굴 육성을 위한 인증제도 전수사업 사후지원 현장사업 등 다양한 공적개발원조 사업 추진을 통한 제조혁신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