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벤처·스타트업 성과 공유 ‘퓨처웨이브 데이’ 개최

이지희 / 2024-11-27 16:48:10

[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KT는 지난 26일 경기도 성남시 KT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에서 벤처·스타트업과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을 위한 ‘KT 퓨처웨이브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KT는 올해부터 AICT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 ‘새로운 물결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KT 퓨처웨이브를 운영하고 있다.
 

 KT가 벤처·스타트업 성과를 공유하는 퓨처웨이브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KT]

세부적으로는 스타트업 발굴·육성 거점센터인 ‘퓨처웨이브 랩’, 스타트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퓨처웨이브 비즈’, 유망벤처와의 글로벌 동반진출 지원 프로그램인 ‘퓨처웨이브 고’, 스타트업의 정보 공유 플랫폼인 ‘퓨처웨이브 플랫폼’ 등으로 구성돼 벤처·스타트업의 성장 주기에 맞춘 지원이 이뤄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 입주기업들의 외부 투자 유치를 위한 ‘IR 데이’와 KT에서 필요한 기술을 보유한 벤처·스타트업에게 직접 협력을 제안하는 리버스 피칭 방식인 ‘BM 어라운드’도 함께 진행됐다.

이원준 KT 구매실장은 “퓨처웨이브는 KT의 벤처 스타트업 성장 지원의 핵심 프로그램이다”라며 “앞으로도 벤처·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T의 지원을 통해 현재까지 200여개 회사가 2000억원에 달하는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KT는 지난 10월 동반성장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가 평가하는 동반성장지수에서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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