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슈퍼바이브’, 오는 27일까지 ‘비공개 베타 테스트’ 진행

이지희 / 2024-10-21 17:10:40

[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넥슨은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MOBA(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배틀로얄 PC게임 ‘슈퍼바이브’의 국내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비공개 베타 테스트는 오는 27일까지 7일간 진행되고, 이 기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테스터를 신청하면 4인 1팀 구성의 스쿼드 모드와 2인 1팀 구성의 듀오 모드를 통해 게임을 플레이(평일 오후 6시~새벽 1시, 주말 오후 1시~새벽 1시)할 수 있다.

 

 넥슨이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의 국내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사진=넥슨]

넥슨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국내외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다양한 개선 사항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환경 요소·헌터(캐릭터)·UI 등 전반적인 시각요소를 업데이트하고, 모든 헌터에 한국어 음성을 추가한다. 또 게임 플레이로 특별한 코스매틱 치장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헌터 마스터리’ 시스템 도입과 튜토리얼 영상·AI 봇 모드 추가 등 게임의 학습과정을 좀더 쉽게 개편하거나 원하는 장비를 직접 선택해 아이템 빌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이외 게임 플레이 및 주간 미션으로 XP(경험치)를 획득해 일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각종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는 ‘헌터의 여정’ 최대 레벨을 49레벨로 변경하고, 49레벨 달성 신규 보상으로 치장 아이템 ‘스카이랜드 블랙그린 글라이더’를 추가한다.

한편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는 라이엇 게임즈·번지·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스튜디오 리더들이 지난 2020년 설립한 미국 로스앤젤레스 기반 개발사로,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오버워치’ 등 다수의 글로벌 대작을 개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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