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서울시는 취업 및 창업 정보를 담은 담은 ‘서울의 모든 잡(JOB)’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으로 선보인 ‘서울의 모든잡(JOB)’은 맞춤형 취업 및 창업 가이드 책자로, ▲고용서비스 ▲공공일자리 ▲취업지원 ▲직업훈련 ▲창업지원 ▲일 경험 및 고용장려금 ▲청년지원정책 ▲근로복지 ▲우수사례 총 9개 분야의 일자리 정보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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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 발간한 ‘서울의 모든 잡(JOB)’. [사진=서울시] |
특히 서울시·고용노동부·상공회의소·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일자리 관련 수행기관의 공공일자리 정보와 훈련정보, 창업지원정책 등을 모두 담아 실질적인 취업 및 창업 정보로 구성됐다.
또 텍스트 형식을 줄이고 각 사업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QR코드를 연계해 검색 편의성과 가시성을 높였고, e-book 형태로도 제작돼 서울시 누리집과 서울도서관 누리집, 서울일자리포털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시는 많은 시민들이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책자 2000부를 서울시일자리센터 및 25개 자치구 일자리센터, 일자리 유관기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서울의 모든 잡’ 가이드북은 일자리 정보 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취업에서 창업까지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정책들을 모두 담았다”며 “아울러 서울시일자리센터의 맞춤형 취업상담을 함께 이용해 구직 중인 시민들이 빠른 취업에 성공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직업상담사가 상주해 구직자에게 ▲1대1 맞춤형 취업컨설팅 ▲직업교육 정보 ▲적합일자리 사업연계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희망 직무에 따른 맞춤형 기업 정보매칭 등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또 취업상담 외에 일자리박람회, 채용설명회, 취업특강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성공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 상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예약 후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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