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1대다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 특허 획득

한시은 / 2024-09-03 17:46:11

[하비엔뉴스 = 한시은 기자] 한화생명은 지난 1월 업계 최초로 도입한 ‘1대다’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가 특허청의 BM특허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한화생명이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보험 업무 관련 다(多)인 화상상담 지원 방법 및 그 시스템’으로, 보험계약 관계자가 다수인 보험상품 특성에 적합한 디지털 다인 업무처리 시스템이 골자다.

 

 한화생명의 ‘1대다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가 특허청으로부터 BM특허를 획득했다. [사진=한화생명]

 

이 서비스는 보험계약자와 피보험자, 수익자 등 다수의 관계자가 함께 고객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기존과 달리 각각 원하는 장소에서 디지털 환경에 구현된 고객센터 상담사에게 문의·본인인증·서류제출 등의 업무를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또 영상통화를 활용한 본인인증 시스템을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의 보이스피싱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다수의 계약 관계자가 동시에 모바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이번 특허기술로 디지털 고객 서비스 제공의 폭을 넓혔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15건의 디지털 관련 특허를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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