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 국민 접수 아이디어로 ‘ESG·혁신 경영’ 속도 낸다

송지순 기자 / 2026-08-07 16:33:18
아이디어 65건 중 최우수 등 4건 최종 선정
화물유치 인센티브 ESG 연계가점제 최우수상

[HBN뉴스 = 송지순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친환경·상생 중심의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김금규 공사 사장직무대행, 혁신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선정자와 기념촬영. [사진=경기평택항만공사]

 

공사는 ‘2026 경기평택항만공사 ESG·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 접수된 총 65건의 제안 중 최우수상 1건을 포함한 우수작 4건을 최종 선정하고, 지난 6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항만배후단지 개발, 물류시설 운영, 해양레저 등 공사의 주요 사업에 적용할 국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및 혁신 4개 분야에서 총 6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심사위원회는 실현 가능성, 국민 체감도, 창의성, 효과성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을 결정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 ESG 연계 가점제 도입 방안’에 돌아갔다. 평택항에 화물을 유치할 때 지급하는 인센티브(장려금) 제도에 ESG 요소를 반영한 가점 기준을 마련하자는 제안이다. 

 

심사단은 기존 항만 물류 지원사업에 ESG의 가치를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하게 접목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었다.

 

공사는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들의 실행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해 오는 2027년 ESG·혁신 세부 실행과제로 확정하고, 공사의 실제 주요 사업과 경영 전반에 본격 반영할 계획이다.

 

김금규 사장직무대행은 “국민의 시각에서 평택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본 뜻깊은 기회였으며, 제안된 의견을 반영해 도민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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