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유정 기자] 출판사 시소는 자녀교육서 <이론만 빠삭한 부모 관심이 필요한 아이>를 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책의 저자인 서민수 경찰관은 ‘경찰인재개발원’에서 학교폭력과 소년법 담임 교수요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현재 다양한 청소년 연구기관과 공동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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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론만 빠삭한 부모 관심이 필요한 아이> . [사진=출판사 시소] |
서 작가는 이번 책에서 ‘부모는 잘 모르는 아이들 앞에 닥친 현실’과 ‘아이들을 위협하는 각종 범죄에 대처하는 법’을 담았다. 총 4부에 걸쳐 청소년들이 현실에게 부딪히는 환경과 위협, 위험으로부터 아이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우선 1부에서는 현재 10대 아이들 앞에 닥친 환경적인 요소들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2부에서는 요즘 아이들의 점점 험악해지는 놀이문화를 소개한다.
또 3부에서는 사회의 위험으로부터 아이를 지키는 방법들과 부모가 인지해야 할 범죄 유형을, 4부에서는 이러한 세상에서 가족이 가져야할 역할과 아이에게 필요한 부모의 태도에 대해 설명한다.
시소 관계자는 “자녀의 문제는 때를 놓치고 나면 기대했던 효과를 얻기 어려워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불러올 수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 요즘 아이들의 속도를 따라가게 해주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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