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중국 항저우서 ‘CFS 2024 그랜드 파이널’ 개막

이지희 / 2024-12-05 17:42:46

[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4일 중국 항저우에서 전 세계 최고 권위의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인 ‘CFS 2024 그랜드 파이널’ 개막전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CFS 2024 그랜드 파이널은 중국·EUMENA·북미·브라질·베트남·필리핀 등지에서 총 16팀이 최종 선발돼 4개 조로 편성됐다.
 

 ‘CFS 2024 그랜드 파이널’. [사진=스마일게이트]

A조는 지난해 그랜드 파이널에서 4위를 기록한 베트남 시드 1위 팀 ‘랭킹 이스포츠’와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둔 중국의 ‘칭지우 클럽’, 브라질 ‘바스코 이스포츠’, EUMENA의 ‘LCK’로 구성됐다.

또 B조에는 올해 우승 다크호스로 꼽히는 베트남의 ‘울프 엠파이어’와 중국 청두 ‘올게이머스’가, C조에는 브라질의 ‘임페리얼’, 중국의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 같은 베테랑 팀이 포함됐다. 

D조에는 국제대회 경험이 많은 EUMENA의 ‘3BL’, 브라질의 ‘안티소셜팀’, 2년 만에 그랜드 파이널에 돌아온 필리핀의 ‘SGJ REBORN’, 그랜드 파이널에 첫 출전하는 베트남의 ‘넥스트톱’이 배정됐다. 

이날 열린 개막전 A조 경기에서는 접전 끝에 칭지우가 랭킹 이스포츠를 상대로 2대1로 역전승을 거뒀고, 이어진 경기에서는 임페리얼이 알로터스를, 올게이머스가 언나이츠를 상대로 각각 2대0으로 승리했다.

한편 ‘CFS 2024 그랜드 파이널’은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그룹·녹아웃 스테이지’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4개 팀이 결정되고, 총 상금은 143만USD(한화 약 20억원)가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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