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인디 뮤지션 발굴 ‘2025 밴드 디스커버리’ 공모

윤대헌 / 2025-03-28 16:50:32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KT&G 상상마당은 오는 4월18일까지 인디 뮤지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2025 밴드 디스커버리’ 공모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밴드 디스커버리는 상상마당의 문화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최종 4개 팀이 선발돼 상금과 앨범 제작, 공연 기획 등의 혜택이 제공됐다. 

 

 ‘2025 밴드 디스커버리’ 공모 포스터. [사진=KT&G]

 

지원 자격은 등록된 자작곡이 3곡 이상인 2019년 이후 데뷔한 뮤지션으로, 장르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정보와 접수 방법은 오는 31일부터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승팀에게는 팀당 상금 500만원과 앨범 제작비 300만원이 지원되고, 유명 뮤지션과의 협업 무대 및 KT&G 상상마당이 기획하는 공연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김천범 KT&G 문화공헌부 공연 담당 파트장은 “밴드 디스커버리는 신인 뮤지션들이 자신의 음악을 대중에게 알리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육성하고,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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