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KT&G 상상마당은 오는 4월18일까지 인디 뮤지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2025 밴드 디스커버리’ 공모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밴드 디스커버리는 상상마당의 문화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최종 4개 팀이 선발돼 상금과 앨범 제작, 공연 기획 등의 혜택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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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밴드 디스커버리’ 공모 포스터. [사진=KT&G] |
지원 자격은 등록된 자작곡이 3곡 이상인 2019년 이후 데뷔한 뮤지션으로, 장르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정보와 접수 방법은 오는 31일부터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승팀에게는 팀당 상금 500만원과 앨범 제작비 300만원이 지원되고, 유명 뮤지션과의 협업 무대 및 KT&G 상상마당이 기획하는 공연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김천범 KT&G 문화공헌부 공연 담당 파트장은 “밴드 디스커버리는 신인 뮤지션들이 자신의 음악을 대중에게 알리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육성하고,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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