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김재훈 기자] 해양수산부가 올해 안에 부산광역시로 이전하기로 하면서 청사로 동구 소재 IM빌딩과 협성타워 두 곳을 임차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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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양수산부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국무회의에서 해수부의 부산 연내 이전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해수부는 부산 동구 IM빌딩 19개 층 전체(전용면적 1만2208㎡)를 본관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협성타워는 15개 층 중 6개 층(전용면적 3275㎡)을 별관으로 쓰기로 했다.
두 건물 모두 부산 1호선 부산진역 인근에 있다.
다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해양수산부지부가 최근 해수부 부산 이전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하는 등 이전에 불만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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