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김성욱 기자] KB금융그룹은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 계열사 우수고객 1000여명을 초청해 ‘KB 골드앤와이즈(GOLD&WISE) 뮤지엄 데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문 큐레이터가 작품을 설명해 주는 ‘프라이빗 도슨트’, 현대미술과 예술투자를 좀더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아트 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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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유문형 삼성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KB GOLD&WISE the FIRST 광고모델 이영애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금융그룹] |
리움미술관에서는 겸재 정선과 단원 김홍도 작품을 비롯해 도자기, 서화, 금속공예 등 120여점의 한국 대표 미술 작품을 전시한 ‘고미술전’ 등을 진행했다.
KB금융은 미술관 로비에 배치된 포토월에서 진행된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과 강당 옆 공간에서 진행된 ‘차(茶) 테이스팅’ 등 미술작품 전시 외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의 재미를 더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미술과 현대미술을 한 공간에서 관람하며 문화·예술의 가치를 더 많은 고객과 나누는 것이 취지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선도 그룹으로서 예술을 통해 느낄 수 있는 행복과 즐거움을 더 많은 국민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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