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올바른 성장 위한 ‘사회의 역할’ 고민
[하비엔=노유정 기자] 오디오북 구독 서비스 윌라는 <소년을 위한 재판>을 오디오북으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소년을 위한 재판>은 현직 가정법원 판사이자 전 서울가정법원 소년부 판사로서 수 많은 촉법소년과 마주한 심재광 판사가 집필한 작품이다.
 |
| ▲ <소년을 위한 재판> 오디오북 이미지. [사진=윌라] |
심재광 판사는 작품을 통해 “말썽 많은 소년이라고 타박하고 벌 줄 것이 아니라, 그 소년이 이 사회를 미워하지 않고 훌륭한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야 말로 미래사회를 위한 가장 값진 투자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년을 위한 재판> 오디오북은 최근 공개된 배우 김혜수 주연의 넷플릭스 드라마 <소년 심판>과 함께 소년법에 대해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윌라 관계자는 “이번 오디오북을 통해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사회의 역할에 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