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디즈니코리아와 ‘마블 히어로 유나이트’ 캠페인 진행

윤대헌 / 2022-09-15 17:17:32
이마트, 랜더스필드 내 굿즈숍서 랜더스 마블 에디션 유니폼 등 한정 판매
G마켓, 스마일 포인트 증정 ‘G마켓 홈런존’ 행사&이닝간 경품 이벤트 진행

[하비엔=윤대헌 기자] 신세계그룹이 디즈니코리아와 함께 두 번째 통합 마케팅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그룹의 이마트, G마켓, SSG랜더스는 17~1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디즈니코리아와 함께 ‘마블 히어로 유나이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 신세계그룹이 디즈니코리아와 함께 ‘마블 히어로 유나이트’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신세계그룹]

 

행사기간 동안 이마트와 G마켓은 한정판 굿즈 판매를 비롯해 홈런존 행사,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SSG랜더스는 야구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아트워크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르 선사한다.

 

우선 이마트에서는 17일부터 인천SSG랜더스필드 외야에 위치한 이마트 SSG랜더스 굿즈숍에서 SSG랜더스 ‘마블 에디션’ 유니폼과 SSG랜더스 ‘마블 에디션’ 기념구를 한정 판매한다.

 

앞서 지난 5일 G마켓에서 단독 판매한 마블 유니폼 500장이 10분 만에 조기 완판됨에 따라이번에 추가 물량 400장을 준비했다. SSG랜더스 마블 에디션 유니폼은 ‘스파이더맨’의 아트워크를 형상화한 패턴과 함께 마블 로고, ‘스파이더맨’ 디자인 패치가 부착됐다.

또 SSG랜더스 ‘마블 에디션’ 기념구는 ‘스파이더맨’ ‘헐크’ 등 어벤져스 인기 캐릭터와 어벤져스 로고가 포함된 총 12종(약 1400개)을 한정 판매한다.

G마켓에서는 인천SSG랜더스필드 외야패밀리석에 설치된 G마켓 홈런존으로 랜더스 선수가 홈런을 칠 경우 5명을 추첨해 G마켓 스마일 포인트를 증정하고, 이닝간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이 QR코드로 연결되는 이벤트 페이지에 신청하면 추첨으로 플레이스테이션5, 다이슨 슈퍼소닉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SSG랜더스도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마블 히어로 유나이트’ 행사 양일간 1루 매표소 앞 광장에는 가나아트센터의 최울가 작가와 미디어아트 장승효 작가의 협업으로 재탄생한 마블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를 선보인다.

 

전시 부스에서는 마블의 ‘쉬헐크’ ‘토르’ ‘닥터 스트레인지’ ‘문나이트’ ‘블랙팬서’ 등 인기 마블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제작된 총 5개 마블 작품의 아트웍 전시가 열리고, 팬들이 함께 완성할 수 있는 체험형 갤러리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팬들이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박스와 다양한 마블 레고를 만나볼 수 있는 마블 제품 쇼케이스도 전시한다.

 

이외 18일에는 ‘마블 히어로 유나이트’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블랙팬서 팬 코스튜머의 특별한 시구와 함께 다양한 디즈니+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디즈니+ 데이 기념 디플 버스를 운영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야구와 유통의 결합을 통해 야구팬들은 신세계그룹의 잠재적 소비자로 만들고, 신세계그룹 소비자들에게는 확대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세계 유니버스를 넘나드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리테일먼트 선두 기업으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계열사와 야구단을 연계해 매달 새로운 쇼핑 혜택과 볼거리를 고객에게 선보이는 ‘데이’ 마케팅으로 신세계 유니버스에서의 고객경험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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