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정재진 기자] 수제 햄버거 프랜차이즈 ‘버거옥’은 서울 신촌에 1호점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촌역 1번 출구 인근에 자리한 ‘버거옥 신촌직영점’은 강렬한 블루 색상을 적용한 외관에 내·외부가 한눈에 보이는 통창이 시원한 느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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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옥 신촌 1호점. [사진=버거옥] |
또 버거옥의 로고는 용과 호랑이가 햄버거를 두고 싸우는 것 같은 디자인으로, ‘Burger(버거) OK’라는 뜻과 함께 한국의 맛과 멋, 정성을 담아냈다는 것이 버거옥 측의 설명이다.
버거옥의 대표메뉴인 ‘용호상박 세트’는 ▲호랑이 비프 세트+호랑이 치킨 세트 ▲용 비프 세트+용 치킨 세트 2개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햄버거+콜라+감자튀김’이 포함된 세트 2개 가격이 1만900원에 불과한 것이 강점이다.
또 ‘용도그’는 오직 버거옥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메뉴로, 핫도그 번 사이에 쫄깃한 식감의 가래떡을 넣고 매콤한 용소스를 넣은 떡볶이 버거다.
버거옥 관계자는 “햄버거는 20대 젊은층이 좋아하는 메뉴이고, 신촌역은 대학생들이 많이 찾는 장소다”라며 “향후 강남지역에 2호점을 오픈하는 등 지속적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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