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시중에 유통 중인 오비맥주의 무알콜 맥주 ‘버드와이저 제로’ 일부 제품에서 세균수 기준 부적합이 확인돼 식품당국이 전량 회수 조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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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가 내려진 오비맥주 버드와이저 제로.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오비맥주 광주공장에서 제조된 무알콜 맥주 ‘버드와이저 제로’에서 세균수 기준 부적합이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은 세균수가 기준치를 초과했다는 의미다.
이번 회수 대상 제품은 오비맥주 광주공장에서 지난달 17일 제조된 500㎖ 캔 제품이다. 유통·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년이고, 바코드번호는 8801021229423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회수 제품 등을 보관하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회수 대상 업소로 반납해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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