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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 '개는 훌륭하다' |
‘개는 훌륭하다’ 강형욱이 아찔한 상황에 처했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동물 조련사 강형욱이 훈련 도중 고민견으로부터 기습 공격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목줄은 물론 입마개도 풀어버릴 만큼 통제가 안 되는 고민견들을 강형욱이 어떻게 조련했을지 관심이 쏠린다.
강형욱은 카네코르소-래브라도-레트리버 진돗개 세 마리가 매일같이 피 터지게 싸운다는 메리네를 방문한다.
카네코르소 메리와 진돗개 뭉치는 몸 곳곳에 상처가 남을 만큼 크게 맞붙은 경험이 있어 현재 1층과 2층에 따로 분리돼 생활하고 있었다.
강형욱은 방송 이래 가장 큰 위기에 노출된다. 훈련 도중 잔뜩 흥분한 고민견 메리가 입마개를 끊고 강형욱에게 기습적으로 달려드는 상황이 벌어진 것.
쉴 틈 없이 맹공격을 퍼붓는 메리와 물러서지 않는 강형욱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형성돼 촬영장을 숨죽이게 만들었다는 후문
가까스로 메리를 제어했지만 메리는 이후에도 가슴 줄을 힘으로 빼버리는 등 계속되는 저항으로 강형욱을 당황시킨다. 상황실에서는 “이전 고민견들과 게임이 안 된다”, “오늘이 최고 무섭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감당 안 되는 세 마리의 고민견 메리-땡이-뭉치와 개통령 강형욱의 다사다난했던 훈련은 27일 오후 11시 10분 KBS 2 ‘개는 훌륭하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비엔=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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