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간지에 사용된 코팅 제거로 환경보호에 ‘한 몫’
[하비엔=윤대헌 기자] NS홈쇼핑은 카탈로그인 NS쇼핑북을 무코팅 지면 개편해 ESG경영에 동참한다고 29일 밝혔다.
NS쇼핑북은 정기발행 부수 65만부의 카탈로그 업계 1위로, 구독 신청 고객과 NS홈쇼핑 VIP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발간하는 쇼핑책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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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S홈쇼핑이 자사 카탈로그인 NS쇼핑북을 무코팅 지면 개편해 ESG경영에 동참한다. [사진=NS홈쇼핑] |
이번 개편을 통해 NS쇼핑북의 표지와 간지에 사용된 코팅이 제거돼 친환경 카탈로그로 바뀐다. 그동안 재활용이 불가했던 코팅 용지를 제거함으로써 별도의 분리배출 없이 쇼핑북 전체를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
NS홈쇼핑은 이를 통해 반송 및 잔여 쇼핑북의 폐지를 직접 기부하거나, 화장지 등으로 재생산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재활용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김용만 NS홈쇼핑 SB사업본부장은 “ESG경영이라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코팅 지면을 제거한 친환경 카탈로그로 변화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카탈로그 고유의 감성과 콘텐츠로 고객과 중소기업에게 사랑받는 쇼핑 채널로 성장세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S쇼핑북은 디지털 전환의 시대 속에서도 아날로그적 감성과 카탈로그의 특성을 활용한 콘텐츠로 중소기업 판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실제로 NS쇼핑북에 입점하는 211개 협력사 가운데 약 95%가 중소기업이고, 특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업계에서 유일하게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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