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LG생활건강은 한방 헤어 브랜드 리엔에서 출시한 염모제 ‘리엔 흑모비책 바로거품 간편염색’이 출시 6개월 만에 1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리엔 흑모비책은 13년 연속 국내 염모제 시장 1위 브랜드로, 지난 5월 선보인 ‘바로거품 간편염색’은 집에서 혼자 손쉽게 머리를 물들일 수 있는 염색법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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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엔의 ‘리엔 흑모비책 바로거품 간편염색’. [사진=LG생활건강] |
일반적인 염모제 대부분은 모발에 색을 입히는 산화 염료 성분의 ‘1제’와 혼합 후 염료를 산화시키는 과산화수소 성분의 ‘2제’가 분리 포장돼 이를 섞은 다음 머리카락에 발라야 한다.
하지만 ‘바로거품 간편염색’은 1·2제가 한 통에 들어 있는 원터치 용기를 도입해 샴푸 칠 하듯 골고루 바른 뒤 씻어내기만 하면 염색이 완료 된다.
특히 조밀한 거품 제형이 염모제가 빈틈없이 모발에 밀착하도록 도와주고, 색상 지속 특허기술을 적용해 샤워 후 물 빠짐을 걱정이 필요 없다. 또 염모제 냄새의 주범인 암모니아 성분을 빼고 어성초와 자작나무 수액 등 7가지 한방 성분을 담은 포뮬러가 모발 손상을 14%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리엔 브랜드 관계자는 “‘바로거품 간편염색’은 뿌리 염색만 하는 경우 최대 8차례나 재사용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염색 시 고객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수시로 확인하고 이를 개선해 지속적인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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