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주택시장 여건변화 진단’ 세미나 개최

김태현 기자 / 2022-10-25 09:50:39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섬유센터서 진행
금리인상에 따른 주택 수급 여건 등 다각도 논의

[하비엔=김태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섬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서울미담포럼·인천협치포럼과 ‘주택시장 여건 변화에 따른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 현상에 따라 제기된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불안과 위기를 진단하고, 앞으로 시장 안정과 부담가능한 주거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LH 정책 세미나 포스터. [사진=LH]

 

첫 번째 발제는 진미윤 LH 정책지원TF단장이 맡아 주택시장 여건 변화에 따른 수급 상황을 진단하고, 앞으로 주택정책 방향을 전망한다.

 

이어 이현경 LH 책임연구원은 부담가능한 주거 실현을 위한 금융 생태계 조성 방안을 발표한다. 이 연구원은 미국의 저렴주택 공급 동력인 저렴주택세액공제 제도를 비롯해 해외의 최신 주택금융기법과 관련된 사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김호철·조인수 서울미담 공동위원장, 서종국·박봉규 인천협치포럼 공동위원장, 민성훈 서울미담 위원, 진영환 인천협치포럼 위원, 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위원, 파이낸셜뉴스 최용준 기자가 참석한다.

 

김홍배 LH 토지주택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문제를 포럼 위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금융 아젠다로 양질의 주택을 저렴하게 확보하는 다양한 해법을 공동으로 모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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