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이다정 기자] ‘전현무계획2’의 전현무와 나폴리 맛피아가 뜻밖의 ‘도플갱어’급 닮은꼴 모습으로 ‘영혼의 단짝’ 케미를 발산한다.
26일(금) 밤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48회에서는 전현무가 자리를 비운 곽튜브(곽준빈) 대신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권성준 셰프)와 함께 먹트립에 나선 현장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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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2'. [사진=MBN, 채널S] |
이날 깜짝 등판한 나폴리 맛피아는 “곽튜브 형 정도면 제가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 요리 프로그램이니까 여행 유튜버는 필요 없다”며 강력한 출사표를 던진다. 이에 전현무는 “곽튜브 ‘형’이라는 호칭이 너무 적응이 안 된다”고 웃으면서 ‘62번째 길바닥’으로 ‘줄 서는 맛집’ 특집을 선포한다.
독특한 특집이 선포되자, 나폴리 맛피아는 “저는 (맛집) 줄을 안 선다”고 솔직하게 고백한 뒤, “사실 외식을 거의 안 하고, 집 밖에 잘 안 나간다”는 사실을 밝힌다. 그러자 전현무는 “어? 나도 집돌이다. 술, 담배도 안 하죠?”라며 ‘영혼의 단짝’ 기운을 내뿜는다.
전현무와 나폴리 맛피아가 호구조사부터 ‘도플갱어’급 친근감을 장착한 가운데, 전현무는 “줄 서는 맛집으로 가지만, 줄 안 서는 법을 공개하겠다”며 신박한 노하우 전수를 예고한다. 직후, 닭곰탕 맛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진짜 줄을 서지 않고 곧바로 입장해 놀라움을 안긴다.
나아가 전현무는 “여긴 신세계 정용진 회장님이 인생 닭곰탕이라고 한 곳”이라고 귀띔하고, 나폴리 맛피아는 “회장님이 왜 좋아하시는지 분석해보겠다”며 의욕충만한 모습을 보인다. 잠시 뒤, 닭곰탕을 맛본 나폴리 맛피아는 “‘서촌 간귀(간 귀신)’로 ‘흑백요리사’에 나가셔야겠다”며 극찬해 그 맛의 정체에 궁금증이 쏠린다.
첫 끼부터 ‘정용진 회장 맛집’으로 화려하게 포문을 연 전현무-나폴리 맛피아의 ‘줄 서는 맛집’ 특집 먹트립은 26일(금) 밤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 4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 시스템 ‘라코이’에 따르면 ‘전현무계획2’의 MC 전현무는 9월 2주 차(8일~14일) 인터넷 반응 분석에서 예능 출연자 부문 전체 2위를, 곽준빈은 10위를 기록해 갈수록 치솟는 ‘전현무계획2’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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