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이동훈 기자]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올해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제18회 해운대구 자원봉사대상'을 수상하며 ESG 역량을 기반으로 펼쳐온 지역 상생 활동의 의미 있는 결실을 거뒀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지난 4일 (사)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는 ‘제18회 해운대구 자원봉사대상’에서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본상 수상자 가운데 기업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유일하다.

‘해운대구 자원봉사대상’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 헌신한 개인, 단체 등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시상식에는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장성철 해운대구의회 의장, 하성태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자리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12년간 이어져 온 파라다이스그룹의 임직원 사회공헌활동 ‘효(孝) 드림’에 동참해 매년 설·추석마다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명절 특식과 선물을 전달해 온 진정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파라다이스는 해운대구 운봉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왔으며, 이러한 꾸준한 활동이 지역사회 선순환에 기여했다는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여러 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에어차이나와 파트너십을 맺어 부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 사업을 확대했으며, 8월부터는 BNK부산은행과 함께 공동 ESG 프로그램 및 협력 마케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강화해 왔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지난 44년간 부산과 함께 성장하며 받은 성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며 “이번 시상식에서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수상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해 ESG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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