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이동훈 기자] 한컴그룹의 실질적 지주사인 한컴위드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7,712억 원, 영업이익 61.4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72%, 영업이익은 380% 상승한 수치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회사 측은 "자회사 한컴금거래소가 보유한 금 유통 경쟁력과 글로벌 금 시세 상승 국면이 맞물리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보안 사업 부문에서도 양자내성암호(PQC) 핵심 기술의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이를 통신 및 데이터 암호화 제품인 ‘한컴 엑스커넥트 v4.0’ 및 ‘한컴 엑스디비 v5.0’ 등 주요 제품군에 탑재해 상용화했다고 알렸다.
한컴위드는 올해 디지털 금융과 차세대 보안 사업 성과를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1분기 중 금 실물 기반의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컴위드 관계자는 "이는 디지털 자산의 제도권 편입 흐름에 발맞춘 선제적 대응으로, 실물 금을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해 금 투자의 활용도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고 설명했다.
보안 사업 부문에서는 사용자가 추가 동작 없이 본인 여부를 식별하는 ‘무자각 인증’ 기술의 시장 안착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2025년의 성과가 실물 자산 유통의 저력과 차세대 보안 기술의 시장성을 동시에 입증한 결과”라며, “AI 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보안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만큼, 독보적인 보안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물 자산의 가치를 안전하게 연결하고 기술 중심의 신뢰를 구축하는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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