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이슬 기자]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K팝 새 역사를 쓰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늘(10일) KBS 9시 뉴스에 출연한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대담에서 2주 연속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한 소감,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에 대해 상세히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핫 100은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1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로 발매 1주차인 지난주 핫 100 차트에서 한국 가수 사상 최초로 정상에 오른 바 있습니다.
빌보드 역사를 통틀어 핫 100에 1위로 데뷔한 곡은 '다이너마이트'를 포함해 마이클 잭슨, 머라이어 캐리, 휘트니 휴스턴 등의 43곡뿐이고, 특히 2주 연속으로 정상을 유지한 곡은 이 중에서도 20곡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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